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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가야대 교직원 전원 김해로 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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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가야대 교직원 전원 김해로 전입하라!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6.12.04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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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방 자치단체마다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시 인구가 늘어나면 날수록 각종 자치단체의 직위가 달라지고 다양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김해시의 경우 현재 인구 50만 도시 시절과 인구 60만 전국 10대 대도시 진입 시의 도시 직위가 확 달라진다.

도시의 직위가 상승한 만큼 시민 복리 향상과 예산확대 등 각종 혜택도 함께 누리게 된다.

이처럼 김해시의 위상과 발전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인구 60만 명 돌파는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전국 10대 대도시 김해의 탄생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혜택들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고 김해시의 재정 자립도가 향상되어 김해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때문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마다 대대적으로 "우리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을 펴고 있기도 하다.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는 모 지방자치단체는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시 장려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지급하는 곳도 있으며 금융기관과 연계해 금융상품으로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의 경우 최근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김천 15만 사랑 적금’ 이란 금융상품을 내놨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김천에 전입 신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5만~50만원 이하로 적금에 가입하면 기본 금리에 특별금리(0.5%)를 얹어주는 상품으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인구 증가에 안간힘을 쓰는 것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지급하고 있어 재정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결국, 인구 감소는 재정난 가중과 성장 동력 저하, 인구 유출 증가 등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저출산이 늘어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의 인구 늘리기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인구 증가가 도시 발전을 좌우할 수도 있다” 고 했다.

김해시는 최근 1년 동안 인구가 늘기는 고사하고 반대로 1469명의 시민이 김해를 떠났다.

이대로라면 김해시가 추진 중인 2020년 인구 60만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온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 대책을 발표하여 기대를 하고 있지만 인구 유입은 시장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김해시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김해시와 공동으로 최우선 사업으로 인구 늘리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인구감소 원인 파악과 인구유입 대안을 만들어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야 한다.

김해시와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원과 참여로 인해 성장 발전하고 있는 김해지역 대표적인 인제대학교와 가야대학의 교원과 교직원 절반 이상이 김해시민이 아니라고 한다.

김해시 덕분에 김해시민의 사랑으로 김해서 직장 생활하고 먹고 자고 하면서도 전입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교수 강사 등 교원과 교직원 약 1600여 명 중 김해 거주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교원 교직원은 약 500여명으로 1/3수준이라고 한다.

그나마 상당수는 일반 교직원들로 처음부터 김해시민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상당수 교수 등 교직원들은 김해 전입을 기피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대학이 김해발전에 기여하지는 못할망정 김해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당사자들이 똥오줌은 김해에 다 퍼질러 놓고 진작 주민세 등 지방 재정을 비롯한 인구 증가 시책에는 전혀 기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교원과 교직원들과 대학에서 더더욱 김해사랑 운동으로 애향심 고취 운동에 기여해야 하고 헌신해야 하지만 다양한 수혜만 받고 김해발전에 기여는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냥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향후 김해시와 의회가 나서서 전입신고 현황을 파악하여 전원 전입을 유도하고 그래도 응하지 않는다면 지원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대학이 있는 타 지자체는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를 연간 수십 차례 주최 주관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지만 인제대학과 가야대학은 김해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은 전무한 상태다.

김해시를 무시하는 것인지 시민을 무시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대학은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선도하고 기여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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