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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16년 유아숲체험장 유아숲반 운영을 마무리하고 올바른 숲교육 정보 제공 및 2017년 유아숲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분성산생태숲 생태체험관에서 유아숲반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아숲반은 숲유치원의 개념을 도입한 정기적으로 숲을 방문하여 숲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림복지 정책중 하나이다.
경남도 시군 중에서는 김해시에서 올해 처음 유아숲반을 도입하였으며 유아숲체험장이 있는 반룡산공원, 분성산생태숲, 금병공원 등 3군데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14개원, 13개반, 223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숲반 참여기관 관계자, 숲해설가, 담당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운영 내용 평가, 향후 운영 방향, 유아숲체험장 시설 보완사항, 수혜자 확대, 부모 숲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숲체험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참고하여 김해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2017년에는 더욱 많은 기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아숲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 1회 이상 참여하는 유아숲반 정기형은 2017년 2월 중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시 3월~11월(9개월간) 매주 지정된 요일의 유아숲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관은 분성산 생태숲 홈페이지(http://www.gimhae.go.kr/bunseongsan/)를 통해서 유아숲반 수시형을 예약하면 숲해설가와 함께 유아숲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