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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폐사 큰고니, 고병원성 AI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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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폐사 큰고니, 고병원성 AI로 판명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6.12.0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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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이내 가금농가 긴급예찰, 집중 소독 등 축산농가 AI 전파 차단

경남도는 H5N6 AI로 확인된 우포늪에서 폐사한 큰고니가 5일 오후 8시 경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고병원성 판정에 대비하여 바이러스 검출지역 중심 반경 10km 이내로 준비하던 예찰지역과 우포늪에 대한 긴급방역대책을 즉시 시행한다.

우선 우포늪 주요 진출입로 9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우포늪을 방문하는 일반인의 방문을 금지하는 한편 우포늪 진출입 차량에 대해 철저한 세척과 소독을 위해 고정식 소독기를 차량 주요 출입로에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농가 45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여 가축․분뇨․알․깔집 등의 이동 및 반․출입을 금지시켰다.

또한 사료, 동물약품, 왕겨 등 운반 축산차량에 의한 수평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예찰지역 내 거점소독시설 5개소를 설치하여,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을 받고 소독필증 지참 후 운행하도록 했다.

도는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매일 실시하는 동시에 농가에 축사그물망 설치하여 야생조류와 접촉을 금지시키고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내외부 출입로 소독 등 농가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리 도는 2년 여간 AI발생이 없었지만, 이번 우포늪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검출에서 보듯이 우리 지역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도내 AI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니 농가에서도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자제, 야생조류 접촉차단 등 농가 자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우포늪 고병원성AI 검출과 관련하여 예찰지역의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 전면해제는 시료채취 후 임상예찰 결과에 따라 오는 16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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