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경수 국회의원. |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김해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더욱 나아지고 원하는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김해시민 여러분은 민생경제를 살리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남다른 기대와 열망으로 저를 김해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 큰 믿음과 바람을 지켜나가기 위해 2016년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회와 김해를 매주 오가며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과 일자리 빈곤, 조선 산업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의 붕괴, 지진으로 인한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 등의 민생과제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방과 수도권, 산업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 미래 먹거리를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험하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우직하게 풀어나가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6년은 다사다난했습니다. 지난해 박근혜 비선 국정개입으로 인한 탄핵정국과 조선업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국민과 시민들의 고통이 어느 해보다 컸습니다.
그럼에도 매서운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천만 명을 넘는 국민은 광장을 메워 부정과 불법으로 국정을 농단한 세력을 심판대 위에 세우고, 민주주의와 법치를 거룩한 촛불로 우뚝 세워주셨습니다.
국민은 여전히 광장에서, 광장에서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을 보태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위대한 주권자가 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2017년 새해에는 정치도, 국회도, 정부도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 쌓였던 적폐가 해소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내팽개쳐진 민생과 경제, 복지와 한반도 평화를 실천하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몰아내 국민이 주인답게 대접받는 나라, 국민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변화의 앞자리에, 위대한 국민의 옆자리에 김경수가 있겠습니다.
민심의 바다에서 출렁이던 희망을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2017년에 꾹꾹 눌러 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