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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김해시민 곁에서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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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김해시민 곁에서 달리겠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1.0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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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국회의원 신년사
▲ 민홍철 국회의원.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2017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부터 닭은 울음으로써 새벽을 알리며, 어둠속에서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태양의 새입니다.

올 한해 붉은 닭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53만 김해시민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2016년은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풀리지 않는 경기침체와 갈수록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는 우리를 더 움츠리게 했으며,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낡은 정치의 단상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이 무너뜨린 국가의 자존심은 국민들을 분노와 좌절 속에 빠뜨렸으며, 이에 국민들은 민심의 촛불로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명명백백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백성 민, 귀할 귀, 임금 군, 가벼울 경, 민귀군경[民貴君輕]”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는 뜻으로 백성이 나라의 근본임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새로이 열어갈 대한민국은, 변화할 대한민국은 적어도 나라의 근본인 국민이 존중받고, 희망이 샘솟는 나라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믿음과 기대 가슴에 새기고 새겨,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사람이 희망인 세상, 근본을 잃지 않는 따뜻하고 사람 내음새 나는 김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김해의 진정한 일꾼으로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여러분의 곁에서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내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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