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착실하게 진행할 일만 남아
"지난해는 김해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본 틀을 확고히 한 해였다면 올해는 시민들에게 김해 도약을 향한 새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는 해가 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제 우리 시는 그동안 준비한 미래 발전 로드맵을 착실히 실현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지금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해온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경제, 복지, 교육, 관광, 환경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중점시책을 더욱 가속화해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허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들이 세계 일류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수로왕께서 서기 42년 대가락국을 건국하신 이래, 지금은 가야건국 2천년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동북아시아 해상교통의 중심국가이자 철기문화를 꽃 피웠던 가야왕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앞으로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김해신공항 복합도시, 국제안전도시,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등으로 ‘세계 으뜸 도시’로 발 돋음 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허 시장은 단순한 팽창과 성장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미래 희망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2017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시정을 분야별로 제시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 카드뉴스로 보는 2017 김해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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