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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안명초등학교(교장 이수광)는겨울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집에서 놀고 쉬는 방학이 아니라 학교 생활이 거의 그대로 이어지는 학교다.
왜냐하면 갖가지 재미있고 신나는 방학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기 만점인 프로그램은 방학 때마다 실시해 온 ‘온드림스쿨 다빈치 교실’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1주일은 차의과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과학 어디까지 알아 봤니?(과학체험만들기)’를 주제로 1~4학년 20여명이 참여하고 2회차 1주일은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오늘은 뭐 먹지?(쿠킹실습)’를 주제로 4~6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1회차 과학 체험은 재미있고 즐거운 배움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학적 탐구력의 향상은 물론 과학 세계에 대한 친화력과 흥미가 높아지게 될 것이다.
또한 2주차 쿠킹 실습 또한 다양한 요리체험 및 영양소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라 요리 체험에 푹 빠져 즐겁게 생활하다 보면 요리 기능은 물론 요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져 어쩌면 미래에 훌륭한 요리사가 탄생할 지도 모른다.
다빈치 교실에 참여하는 류동원(5년) 학생은 “방학 때 집에만 있으면 게임만 하게 되고 지루한데 다빈치교실에 참여하니까 새로운 선생님과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아요, 저는 이런 우리 학교가 너무 좋고 고마워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교육재능기부 사업으로 재단에서 선정된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제공받아 진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엄청 높은 프로그램이라 2014년부터 방학 때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안명초는 다빈치 교실 외에도 방학시작과 동시에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어 캠프를 실시하였고 또 4~6학년 전 학생들이 학교 지원금으로 1월 8일부터 2박 3일간 스키캠프(양지파인 리조트)를 다녀왔다.
또한 전교생 대상으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도서관 추적놀이, 각종 미션활동 등 2일간 ‘행복한 독서캠프’가 실시될 예정이며 프리테니스 등 뉴스포츠 교실이 열려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안명초 학생들은 가정에서 보다 학교에서 마련한 신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대부분의 학생이 참여하는 방학이 행복한 학교로 이름이 높으며 2017학년도에는 경남형 ‘행복학교’로 선정이 되어 평소 수업은 물론 모든 일상이 행복한 학교가 될 거라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