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승 목표 리그전 대비 내주 전북 이리에서 25일까지 전지훈련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 여자핸드볼선수단이 명예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후 2017핸드볼코리아리그를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선수단은 신인드래프트로 1명(박새영, GK) 이적선수 1명(원미나, LB)을 보강하면서 어느 시즌보다도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구단주인 조진래 사장은 지난 1월 19일(목) 전지훈련중인 남자 청소년 국가대표팀(감독 장인익)을 찾아 격려하면서 핸드볼의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선수단에게는 그간의 성적부진과 침체기를 벗어나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오는 2월 개최되는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전을 앞두고 기초체력을 다지는 코어훈련과 각종 전술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우선 다음주에 떠날 올해 두 번째 동계전지훈련지로 전북 이리 지역을 선택해 전술훈련 및 연습게임 등을 통해 경기력과 팀 결속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최성훈 감독은 “아직 각 팀의 전력을 예상하기 힘들고 1라운드를 거쳐봐야 하겠지만 일단 우리 팀의 체력과 전술완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첫 상대인 대구시청이 강팀이긴 하지만 전술훈련을 통해서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오는 2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부는 8개 팀으로 경남개발공사의 첫 경기는 2월 3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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