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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60만 대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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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60만 대도시로 거듭난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1.2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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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동주택 3만 세대 공급에 따른 기반시설 종합대책' 발표
▲ 허성곤 김해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해는 앞으로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겁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공동주택 3만 세대 공급에 따른 기반시설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다가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8만 명이라는 대규모 신규 입주와 대단지 아파트 건설에 맞춘 것이다.

지역별로는 장유지역 1만3627세대(3만6793명), 진영읍 6405세대(1만7294명), 주촌면 5824세대(1만5 726명), 기타지역 3643세대(9835명)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현재 53만 명의 인구가 61만 명으로 많이 늘어나는 셈이다.

하지만 도로교통이나 상하수도, 학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각종 후유증이 염려되는 대목도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도로교통 해결책으로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지가 8개소 있어 시가지 어느곳에서도 15분 이내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2017년 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김해시 관내 고속도로 IC는 12개로 늘어나고, 2019년에는 율하IC까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해 시청역, 수로왕릉역(양방향)에 택시 승강장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가야대역, 부원역, 인제대역에 택시승강장을 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입주 전·후 시간대별 교통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신호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교통시설물도 대대적으로 보완해서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상하수도는 진영, 한림, 진례, 주촌, 장유1~3동은 명동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생림면과 나머지 동지역은 삼계정수장에서 공급된다.

1일 수돗물 공급 시설용량은 27만톤 규모로 인구 60만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

즉 2019년까지 3만세대가 입주하더라도 하수처리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김해시는 주장하고 있다.

학교수급 해결책도 내놓았다.

33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에 대비하여 학생들을 각 지역별 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한편 김해교육지원청과 학생수용 가능 여부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부족한 학교시설을 증축 또는 신설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계동과 신문동 지역은 석봉초등학교와 장유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하고 삼문동은 대청초와 능동초에, 장유동은 (가칭)율하2지구초등 학교에, 관동동은 관동초와 덕정초에 분산 배치하며 주촌면은 사업주 부담으로 신설 예정인 (가칭)주촌선천초등학교에 배치하게 된다.
 
진영지역은 대창초등학교를 비롯 4개 학교에 분산 배치하되 대흥초등 학교와 중앙초등학교는 사업주 부담으로 증축하기로 했다.

허성곤 시장은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김해시가 살기 좋고 편리한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라며 "풍부한 노동 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또 허 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에 맞추어 도로교통, 상하수도, 청소, 교육, 보건 등 기반 시설도 완벽하게 정비해서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도록 하겠다. 안심하고 이사오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도별 입주예정을 살펴보면 2017년도 11단지에 7293세대 1만9691명과 2018년도에는 13단지 8992세수에 2만4278명이고 2019년도에는 9단지에 1만3214세대에 7만 9647명이 입주한다.

2017년도에 입주할 곳은 무계동(남명더라우 1단지와 2단지), 삼문동(일동미라주 더파트), 관동동(관동동 서희스타힐스), 진영읍(협성후포레·이진캐스빌·LH공공임대B-6블럭과 B-5블럭), 동상동(동상동 지역주택조합), 봉황동(부봉지구 e편한세상), 지내동(지내동아파트)이다.

2018년도는 입주할 곳은 무계동(장유 e편한세상 2차), 삼문동(덕산아내캐슬), 장유동(원메이저 B2블럭과 S1블럭, S2블럭·LH행복주택A-3블럭), 관동동(율하 일동미라주더스타·율하현대지역주택조합), 진영읍(한림풀에버1단지와 2단지·LH행복주택A-2블럭), 주촌면(주촌 센텀Q시티), 부원동(부원역 그린코아 더센텀)이다.

2019년도에는 신문동(장유 경동리인하이스트), 장유동(시티 프라디움·LH국민임대A1블럭과 B1블럭), 진영읍(중흥S클래스), 주촌면(센텀 두산위브 더 제니스·주촌 선지리 아파트), 외동(협성엘리시안), 삼계동(삼계지역주택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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