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노동조합에서 2월 3일 김해시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65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성품은 창원경륜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서 기탁하는 것이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경륜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창태)에서는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뜻을 나누고자 기부한다"며, "이번 쌀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신대호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창원경륜공단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경륜공단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에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통학용자전거 20대를 기탁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