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면 생철마을의 '진목농장' 대표 최찬주씨는 2월 2일 면사무소를 찾아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생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2월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여 면민들게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들을 대상으로 간식을 판매하여 모금된 성금으로 농협상품권 100만원을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한림맑은물순환센터 (센터장 최하록)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후원금 15만원과 백미 20kg 2포를 기탁하였고 ㈜제노라인(대표 강호철)에서 백미 20kg 2포, 익명의 후원자가 백미 20kg 10포를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생림면장(장환형)은 연말연시 크고 작은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이 주위의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애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