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 주민센터는 2월 15일 오후 8시 전 직원과 자연보호협의회, 청년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동 수리공원 주변 중심상업지구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 동네 도시미관과 시민안전은 우리가 지키자”라는 결의아래 첫 민간·합동으로 개최된 이날 캠페인은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북부동장 서한문을 전 상가에 전달하였으며,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도로위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있던 광고물들을 모두 철거 정리했다.
북부동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상인들의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활동을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또한 상습계도활동을 게릴라식으로 야간 전단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도로에 살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한 엄중한 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다.
북부동장(신형식)은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지도·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정착하여 전국 최대의 명품 북부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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