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서장 이희석)는 1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단체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로 등 내서읍 지역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내서읍을 관통하는 경남대로 일대에서 연이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역 사회 관심도를 제고하고 관련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창원시 교통정책과,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안전건설과, 내서읍사무소,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마산동부서에서는 경남대로 등 내서읍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경남대로·광려천서로·중리공단로 등의 제한속도를 현행 70Km/h에서 60Km/h로 하향 변경하는 부분을 포함하여 무인교통단속장비, 미끄럼방지시설, 발광형 통합표지판 신설 등의 다양한 시설 개선을 관계기관·단체와 지속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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