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27일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신형 소방펌프차량 1대를 칠원119안전센터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차량은 중형펌프차로 승차정원 5명, 물 3000ℓ, 폼 200ℓ를 적재할 수있고, 화재현장에서 메인조작반 고장 시 소방펌프를 별도로 구동할 수 있는 전기장치인 비상조작스위치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어 보다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장대원의 편의를 위한 방수구 방향이 아래로 설계되어, 동결방지 및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
기존 구형차량은 화재진압, 구조활동, 급수지원 등 다목적 소방활동으로 10년간 현장을 누볐으며, 노후장비 등으로 고장위험의 증가, 기동성 저하 등 각종 재난현장 대처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신형 소방차량 교체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최신 소방펌프차 배치로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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