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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푸르름의 기운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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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푸르름의 기운을 품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2.2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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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산림은 질(質)이 다르다. 사유림이 80퍼션트를 차지 하지만, 헥타르당 평균입목축적이 10%가량 상향하는 등 국립공원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보다 산림이 울창하다.

김해시는 1,000미터 이상 되는 산도 없고, 자연공원법 상의 공원하나 없지만 이런 양질의 산림을 보유하게된 이유가 있었다.

농업은 토지소유자가 벼를 심고, 병충해을 방제하고, 수확을 하지만, 산림은 다르다.

공무원들이 나무를 심고, 숲가꾸기, 병해충방제, 임도개설, 산사태예방ㆍ복원, 산불방지, 산림보호 등 산림관리를 한다.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산림관리시스템은 이렇게 흘러 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평 남짓 되는 건축물 관리도 어려워 이해관계인과의 분쟁이 생기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호들갑을 떨기 마련인데 김해시의 절반을 산림과 직원(16명)들이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살펴보자.

여기에는 강성식 산림보호팀장 있다.

산림공무원으로 근무한지? 24년간이 되었으나 지금도 신입공무원의 마음가짐으로 남다른 열정이 있다. 그리고, 탁월한 식견과 산림의 지식이 대단하다.

특히, 2014년 12월 31일에는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와 청렴함이 가정과 직장의 롤모델 임을 알 수 있다. 2016년 12월 14일에는 산림보호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해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혔다.

당초 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던 국고보조금 1,900백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부산 강서구와 방제협의회 구성ㆍ운영으로 재선충방제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시공감리 책임기관 지정ㆍ운영으로 재선충 방제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소나무재선충병 재 발생율을 전국 최소량으로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2월 16일에는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의 건전한 육성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강성식 김해시청 산림보호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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