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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3월 16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 전직원이 모여 '직원↔계(係) 결연체' 운영 발족식을 개최했다.
‘투게더(Together), Two 계(係) 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투게더’ 결연체 구성·운영 프로젝트는 본연의 업무 이외에 알고 싶은 다른 계(係) 업무 2개를 더 선택하여 해당 계(係)와 ‘결연’을 맺음으로써 타 부서 업무 지식 습득을 통해 개인 업무 역량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동료 간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직원 개인별 역할 및 추진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2월 말 정기 인사이동 후 3월 초 업무단위별로 체험 희망하는 2개 계(係)를 선정하고, 선정 직원 및 계(係)와 ‘결연협약서’ 작성을 마친 상태다.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결연체 운영이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되고 이후 ‘명예계원증’ 교부 받아 업무편람을 기반으로 지식 습득 교육 및 현장 체험을 실시하게 되며, 모든 일련의 과정을 ‘투게더일지’에 작성함으로써 연말에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결연체 운영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정영란과 피교육생 대표 김봉준의 협약서 낭독 및 선서, 현역입영과 동민이 축하공연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성원 경남지방병무청장은 “투게더 결연체 운영으로 국민을 향한 행복한 경남병무청의 변화를 활성화하여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직원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