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성동고분군 및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 행사 안내와 행사장 질서유지 등을 위해 봉사하게 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30여명과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발대식은 이원달(남), 양문자(여)씨가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선서를 하고 이어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통해 가야문화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축제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사전에 지정된 부스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전시ㆍ체험부스 행사 진행, 운영지원 등 행사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주의사항, 축제소개, 근무요령 설명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 전원이 기념촬영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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