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 사진전, 경남 물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기업, 민간단체, 학계, 관계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여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민간인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진전, 물사랑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 경남 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경남도의 물 문제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위한 낙동강물포럼 등 4개 분야별 포럼이 개최되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 (사)우수저류침투기술회에서도(부회장 임베) 포럼에 참석하여 주제 발표를 하는 등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을 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전 시․군 곳곳에서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도 실시하여 쾌적한 물 환경조성 및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원수의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가 필요하며, 우리 도의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먹는 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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