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암도서관(관장 김승일)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잠자는 책을 깨우는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이번 도서교환전은 다 읽은 책, 이웃과 나눠읽고 싶은 책, 안 읽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 등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지고 오면 다른 시민들이 가지고 온 책 또는 과년도 김해의 책과 1:1로 교환해주는 행사이다.

교환전은 4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칠암도서관 정문에서 운영되며 3월 22일 수요일부터 4월 14일 금요일까지 1층 어린이실에서 사전 도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전도서 접수 시 배부되는 도서교환 쿠폰을 가지고 행사 당일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갈 수 있으며 사전 도서접수 없이 행사 당일 도서접수 후 도서교환전에 참여가능하다.

2007년 이전 출판도서, 문제집, 수험서, 전집, 잡지, 훼손도서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