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 장유도서관은 꽃이 활짝 피어나는 4월,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근처 공원에서 피어나는 꽃향기와 함께 도서관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활짝 피어난다. 4월 5일 그림책작가 오치근 선생님과 함께하는 '엄마를 위한 그림책 학교”는 생활 속 엄마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들고 6일에 시작하는 야간 문화프로그램 '삶은 예술, 예술은 삶'에서는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살펴보고 참가자들의 예술적 안목을 넓힌다.
또한 월봉서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직장인 인문학'은 전통문화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성인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4월 7일 첫 번째 시간, '김해의 풍경과 한시'라는 주제로 김승룡 교수(부산대 한문학과)와 함께 한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에 지정한 도서관주간에는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 주는 도서관' 표어와 함께 한다.
유아 적기 독서의 중요성과 힘을 살펴보는 '책 놀이터에서 성장하는 부모자녀 행복지수(HQ)', 아이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북돋는 방법 '내 아이 꿈을 짓게 해주는 따뜻한 진로코칭', 멀티미디어실 이용이 제한되었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심야 영화관', 고전특강 '내 고향 작가와 인문학의 만남', 꿈을 적은 화분 만들기 '함께 크자, 다육아!'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각 행사별 세부내용과 참가신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30-747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