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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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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에게 듣는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3.28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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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원 보궐선거... "누가 김해를 위할 것인가"
▲ 김경수 국회의원.

4월 12일 김해시의회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그리고 얼마 후 5월 9일 `장미 대선`이 실시된다.

김해시의회 보궐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생각은 세대나 지역, 직업에 따라 다르지만 소중한 한 표가 김해지역 `대변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다.

이러한 중요한 사안을 놓고 김해시의원 선거를 기다리는 12만 5299만 유권자들의 생각도 궁금하다.

또 김해시의원 보궐선거는 `장미 대선`의 전초전으로써 김해 민심(民心)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어느 보궐선거 보다 더 중요하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의 초선으로 문재인 대선 후보 대변인 역할을 맡은 김경수 국회의원(김해乙)을 만나 `김해시의원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 이번 보궐선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4.12 재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선거 1곳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3곳 등 총 30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예년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대선을 한 달 앞에 두고 치러지는 만큼 민심의 향방을 미리 점쳐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큰 선거라고 봅니다."

- 김해시의원 보궐선거는 어떤 의미입니까?

"이번 김해시의원 재보궐선거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비리로 인해 생긴 선거입니다. 4.12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 10곳 중 9곳이 새누리당 소속 도ㆍ시의원과 1곳은 무소속으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사망을 제외하면 뇌물공여 3건, 사기와 폭행이 각각 1건으로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인해 치러지게 된 것입니다. 부정부패는 단호하게 일벌백계(一罰百戒) 해야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김해시의회 재보궐선거는 부패한 정치를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가ㆍ바 두 지역에 모두 등록했던데요.

"정당의 가장 큰 자산은 인재입니다. 예년에 비해 우리당의 인재풀이 풍부해졌다는 반증입니다. 예전에는 출마 후보를 찾지 못해 후보를 내지 못한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출마 후보군이 넘친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인재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치열한 경선과 검증을 통해 김해시 `가ㆍ바` 2곳 선거구 모두 공천을 했습니다."

- 이번 시의원 선거에 민주당이 부여한 의미는?

"경남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문재인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이 영남권에서 50% 이상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봄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오듯이 우리당 후보들이 당선돼 대선 승리의 바람도 경남에서 불어 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우리당에서는 대선을 치른다는 자세로 이번 재보궐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 선거 과정에서 김해시민들이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이번 재보궐선거로 뽑힐 시의원의 임기는 1년 정도에 불과합니다.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준비기간 없이 바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시의원 공백으로 낭비한 시간을 메울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잘 살펴봐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선거 전엔 `슈퍼맨` 당선되면 `모르쇠` 시의원이 생긴다면...

"이번 재보궐선거에 당선되어도 2018년 지방선거까지 불과 1년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습니다. 시의회 의정활동과 민생현안에 소홀한 시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원과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을 것 입니다."

- 김해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김해 甲ㆍ乙 국회의원 선거, 김해시장 재선거, 김해시의원 재선거, 비례대표 정당투표 등 5개의 선거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 믿음을 지켜가기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과 하나로 뭉쳐 더욱 더 `발 바닥이 닿도록` 뛰어 다니겠습니다."

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이은 탄핵정국 속에서도 국ㆍ도비 역대 최대인 4208억 원을 확보해 김해 현안 해결과 민생 챙기기에도 매진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 광장과 전국 곳곳에서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보면서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개혁과제를 완수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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