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내 시내버스업체는 30일 신어천 해반천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김해시의 청렴ㆍ청결ㆍ친절의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4월 7일과 28일 각 개최되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 및 제56회 도민체육대회 와 같은 굵직한 두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김해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7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었다.

신어천 해반천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하천으로서 김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첫인상과 같은 곳이다.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운수종사자들로서 오늘 만큼은 청결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조정현 대중교통과장은 “올해 우리 시에 큰 행사가 많은데 오늘 청결 활동과 더불어 시민 여러분들과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와 친절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시와 회사 합동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방침이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