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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가야문화축제 시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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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가야문화축제 시민 큰 호응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7.04.10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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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 축제 행사인 가야문화 축제는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가야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행사다.

제41회 가야문화 축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참여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가야문화 축제 제전위회와 축제를 지원한 김해시는 이번 축제는 역대 어느 축제보다 다를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일부 김해의 지도층 인사들과 역대 가야문화 축제에 몸담았던 분들은 반신반의하는 우려를 하기도 했지만 변화된 축제행사는 성공적이었다.

가야의 후손 허성곤 김해시장이 취임하면서 김해의 도시가 거리가 밝아지면서 달라지고 있으며 가야문화를 제 조명하기 위한 가야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디자인과 조형물들도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가야왕도 김해’라는 김해의 대표 상표를 디자인했던 김해시!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런 정신으로 시정을 편다면 자랑스러운 가야의 혼의 기운으로 시민 화합과 단결로 김해가 새롭게 변모하고 발전할 것이다.

가야의 혼? 가야의 혼은 김해시민의 구심체가 되어야 하고 정신적 의지처가 되어야 한다. 가야의 후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자랑이 되어야 한다.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를 통해 가야 문화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며 계승 발전시키고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제4의 제국 위대한 가야의 존재를 증명하고 세계만방에 가야의 혼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야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현하는 프로그램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되어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느낄 수 있게 준비를 했고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전년도와 다르게 행사 본무대부터↔대성동 고분박물관↔김해도서관 주변까지의 도로변의 무질서 했던 천막과 노점상들은 사라지고 꽃길과 꽃동산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박물관 앞 광장에 전시해 놓은 농경문화 체험 거리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거리가 되어 발길을 멈추게 하기도 했다.

중단된 김해줄땡기기 재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으며 각국의 대사와 외국인들까지 몰려들어 큰 줄 주변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송세광 가야문화 축제 제전위원장은 축제행사에 앞서 "힘껏 내달리던 가야의 기상!’이란 인사말에서 “어느 날 하늘에서 들려온 소리에 나라가 열리고 붉은 돛에 담은 인연의 바람은 바닷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바다는 서로 닮아 동색(同色)인가 봅니다. 김해는 수로왕과 허왕후가 하늘과 바다를 열었던 가야의 땅입니다. 그동안 가야문화 축제는 4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왔습니다. 가야 혼은 김해 정신의 맨 처음입니다. 수많은 배가 드나들던 항구의 활기, 신어(神魚)와 파사(婆娑)에 깃든 다양성의 문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남쪽 끝 바다에서 지리산까지 말을 내달리던 가야의 당찬 기백을 마흔 한 번째 축제에 담아볼까 합니다. 가야문화 축제가 가야 혼을 제대로 담아내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송 위원장의 말처럼 이번 축제는 가야의 혼을 느낄 수 있었고 가야의 혼 속에 빨려 들어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고 함께 즐긴 역대 최대 축제였다는 것이 시민들의 평가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 도입된 가야의 후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증강현실 실행용 앱, GPS, 마커 시스템을 융합하여 구현”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찾아라! 가야 보물(왕도가야-GO) 음성, 휴대폰을 가지고 캐릭터, 지도, 사진 등을 조합하여 증강현실(AR)을 이용 가야문화축제장, 가야사 누리길 탐방로 일원 문화재 장소 근처에 도착하면 휴대폰으로 소리, 진동으로 알려 주고 가야문화재의 보물, 유물 등을 찾는 일종의 보물찾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요즘 유행하는 포켓몬을 병행한 것이다.

여기다 제39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 유치와 김해줄땡기기 재현, 가야왕도 김해 농경문화체험(가야무사와 새끼줄꼬기, 꼬마줄땡기기, 짚신삼기, 망태기 삼기, 도롱이만들기, 짚단쌓기, 초가집, 마구간 등), 최첨단 ICT 축제 종합 홍보관 운영, 김해 원도심 골목축제, 지역 예술인 한마당, 찻그릇 공모대전, 가야차문화한마당, 청소년 한마당,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풍등 날리기, 수로왕 탄강·결혼 설화 벽화설치 등등 훌륭했던 행사들을 일일이 다 소개할 수 없지만 전국 꽃 생산 최고 도시답게 행사장 주변에 조성된 꽃길과 작은 화원, 동산, 헤아릴 수 없는 예쁘고 아름다운 꽃님들이 우리를 화려하고 향기롭게 맞이해 주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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