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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의 비상` 부활한 김해줄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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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의 비상` 부활한 김해줄땡기기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4.10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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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사회의 사랑ㆍ김해시민 한마당 잔치로 승화

지난 9일 제41회 가야문화축제에서 김해줄땡기기 행사가 6년만에 다시 부활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줄땡기기는 `약한 지푸라기라도 뭉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줄이 될 수 있고, 몸과 마음을 뭉치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의 기운이 들어간 줄땡기기를 마친 새끼줄을 가정에 두면 액운을 막아 주어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준다는 유래가 있다.

줄땡기기는 좌부와 우부로 나누어 좌부(수로왕)는 기마무사복을 입은 수로왕을 태우고 자줏빛 기를 앞세운 기마무사들과의 행진을, 우부(허황옥)는 붉은 돛(기)을 앞세운 배에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을 태우고 인도 아유타국 신하와 장유화상, 시녀들과 함께 행진을 하여 기마 천신족 김수로와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하고, 한반도 최초의 세기적인 결혼식을 21세기 현대사회의 사랑과 시민화합 한마당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7개국 대사와 가족,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의 복을 기원하고 김해시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 우부군이 출정하고 있다.
▲ 좌부군이 출정하고 있다.
▲ 박덕규 줄땡기기 전승회장.
▲ 송세광 제전위원장ㆍ민홍철 국회의원ㆍ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 허성곤 김해시장과 각국 대사들.
▲ 시민들이 고유제 제단을 에워싸고 있다.
▲ 송세광 제전위원장이 '잔'을 올리고 있다.
▲ 민홍철 의원이 제단에 `예`를 올리고 있다.
▲ `고`에다 비녀를 꽂고 있다.
▲ `고`에다 비녀꽂기를 마무리했다.
▲ 좌부ㆍ우부가 결합됐다.
▲ 줄땡기기가 시작됐다.
▲ 줄을 챙기는 시민들.
▲ 시민들이 줄을 자르고 있다.
▲ 복을 받는 줄을 가져가고 있다.
▲ 전기톱으로 줄을 자르고 있다.
▲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 본 줄땡기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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