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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가야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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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가야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4.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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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줄땡기기 높은 인기 실감...넓어진 축제장도 큰 호응

 '가야왕도 김해'의 새로운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41회 가야문화축제가 많은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첫날 개막식에는 전날 언제 비가 왔는지도 모를 정도의 화창한 날씨 속에 고유제와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웅장하고 화려한 수로왕행차 재현 퍼레이드로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하며 1천여 명의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 행사는 '탄강에서 결혼까지'라는 스토리 총체극으로 구성하여 연출한 식전행사와 김수로와 허황옥의 아름다운 사랑을 승화해 53만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6년만에 부활한 김해줄땡기기 행사로 시민 대통합을 알리고 마상무예공연과 가야 기마무사 체험장을 마련하여 가야 철기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또 주한외국대사와 외교관을 초청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 축제기간에는 먹거리부스 정비와 지난해와 달리 읍·면·동 음식부스를 국립김해박물관 앞으로 옮기고 음식메뉴를 다양화하여 먹거리와 소음민원, 교통불편사항 등 많은 민원이 제기된 부분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 축제는 가야역사 문화를 알리고 축제 개최의 의미를 새기면서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보다 넓어진 축제장 구성으로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이 좋은 이미지를 가득 담을 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 축제때는 설문조사 자료 등 부족한 부분의 적극적인 개선 반영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로 가야문화축제의 우수성을 부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지난해 보다 5% 정도 증가한 150여만 명(주최측 추정)으로 예측했고 소비지출 등은 600여억 원의 경제적유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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