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대비
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김해서부 관내의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현장지도방문 통한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했다.
이번 대책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사찰의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초기진화가 어려울 뿐 아니라 경보시스템 부재로 화재발생 후 인지하여 목재건축물의 특성상 초기소화가 불가하다는 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와 제거,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제 강구, 안전시설 등 정상작동 및 관리여부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이다.
한정길 서장은 “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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