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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안정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하여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나누미'에서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ㆍ판매 행사'가 4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2층 대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와 제품 판로 개척을 하고자 도내 13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화장지, 면장갑,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비롯하여 흑마늘, 쌀, 국수, 제빵, 누비제품, 도자기까지 각 지역별 특화된 상품을 직접가지고 와서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도란’과 ‘함께하는일터’도 참여하여 쌀, 견과류, 팥 등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떡과 질 높은 복사용지를 전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은 물론 구매를 촉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구매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사를 제외한 물품과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토록 의무화 되어 있으며 지난해 김해시는 종량제 봉투 및 CCTV 설치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앞장서 도내에서 우수 시ㆍ군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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