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역지역관광홍보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차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이 가능한 지자체를 10개 이내로 선정하여 홍보부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 지자체는 3월 27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에 지자체별로 2일간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김해로 가야(가야) 너를 만난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동객의 눈길을 끌어 김해도시브랜드 ‘가야왕도 김해’를 널리 알리고 또한 기차와 연계한 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한다.

서울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영역, 구포역을 중심으로 한 김해로의 접근성과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 기념품도 전시 판매한다.

또한 특산품 시음․시식회로 관광객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선호도 및 요구사항을 조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조강숙 관광과장은 “전국 관광의 시종착역인 서울역에서 우리시 관광자원 및 특산물을 전시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를 도모하고 도시브랜드 ‘가야왕도 김해’도 홍보하여 김해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