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에 복주초 김예인, 풍산초 배성경 등 38명 수상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제21회 어린이백일장 수상자 38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지난 4월 19일에 개최한 백일장에서는 안동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4~6학년 149명이 참가하여 운문과 산문으로 나뉘어 당일 발표된 6개 글제로 열띤 창작의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전문가 3인의 각 전문 분야 심사를 통해 운문과 산문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운문부에서 김예인(복주초 6학년)학생과 산문부에서 배성경(풍산초 6학년)학생이 차지했다.
이밖에 차상(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 배민지(복주초 6학년)학생을 비롯하여 6명, 차하(공공도서관경상북도협의회장상)에 10명, 참방(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장상)에 20명으로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총평에서 “응모한 작품들의 수준이 대체로 고르지는 않았으나, 초등학생답지 않은 내면의 깊이가 느껴지는 좋은 작품이 있었다. 어린이 백일장이 계속해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일장 수상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장 및 부상은 각 학교로 송부되어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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