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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 12월서 석가탄신 5월에 대통령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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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 12월서 석가탄신 5월에 대통령 선출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7.05.0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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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9일 우리나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다.

2012년 12월 19일 직접선거에서 국민들로부터 51.6%라는 과반 이상 지지를 받아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1년여 남겨 두고 국회의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직 파면 판결로 청와대를 떠났다.

국민들의 선망이던 청와대, 대통령의 자녀로 영애로 대통령으로 가장 오랫동안 그곳에서 생활해왔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로(末路)는 국민들과 함께 충격과 안타까움이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수많은 정치지도자 중 박근혜 전 대통령만큼 청와대의 실정을 잘 아는 지도자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국정을 어떻게 운영하고 경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옆에서 늘 함께했기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국민들은 믿고 있었다.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과반 이상의 지지로 제18대 대통령으로 그것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으로 역대 대통령의 딸로 최초 최초라는 수식어를 낳으며 화려한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구속되어 수감 중이고 국민은 5월 9일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다.

30년 동안 대통령 선거는 교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성탄의 달이라고 불려지는 12월에 치러 졌지만 이번에는 5월 부처님 오신 달에 제19대 대통령이 선출된 것이다.

차기 2022년 대선도 부처님 오신 날 다음날이다.

선출된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퇴임을 한다면 앞으로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5년마다 5월 9일이 된다.

30년 동안 대통령이 탄생했던 축복의 달 12월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끝으로 이제 그 모든 것을 자비의 달 5월에 넘겨주고 평범한 12월이 되었다.

역대 12월 대선과 당선된 대통령들을 살펴보면 1987년 12월 16일 투표율 89.2%에 득표율 36.6%의 지지를 받은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1992년 12월 18일 투표율 81.9%에 득표율 42.3%로 당선된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1997년 12월 18일 투표율 80.7%에 득표율 40.3%로 당선된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2002년 12월 19일 투표율 70.8%에 득표율 48.7%로 당선된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2007년 12월 19일 투표율 63.0%에 득표율 48.7%로 당선된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2012년 12월 19일 투표율 75.8%에 득표율 51.6%로 당선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다.

12월의 영광이라는 별칭이 국민들 속에 자리하게 된 이유가 바로 6번의 대통령이 12월에 탄생했기 때문이다.

가장 화려한 12월의 주인공은 30년 동안 여섯 번의 대선에서 유일하게 과반 이상 지지를 받아 당선된 박근혜 전 대통령뿐이다.

국민들로부터 대단한 희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청와대 경험이 풍부한 경륜 있는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 국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 주길 소망했지만 결과는 너무나 큰 상처만 남기고 비참하게 막을 내렸다.

우리 국민이 바라본 박근혜, 우리 국민들이 믿고 있는 박근혜는 절대 저처럼 국정을 혼란에 빠트릴 정도의 인지능력이 없는 무능하고 무기력하며 무책임한 대통령이 아니라고 믿고 있으며 필자도 공감하고 있다.

영부인이자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를 비명에 보내고 고통스러워하는 대통령의 딸 박근혜 주변에서 40여 년 동안 보호자를 자처해 온 사람들은 목사들이 중심이 된 구국선교단과 기독십자군을 주도한 예장통합 강신명, 예장합동 최훈 목사 등 107명의 개신교 기독교 감리교 목사들이 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영애였던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기독십자군 창군식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굳센 신앙으로 나라를 지키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진정 굳센 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라를 이 꼴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주변의 수 없는 목사들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지난해 처음 국정논단 사건이 불거져 나라가 혼란에 빠졌을 때 사태 파악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회가 박근혜 대통령 지지성명을 낼 정도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수의 목사들은 불가분의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군중 다수가 교인이라는 사실도 우리를 서글프게 한다.

한해의 끝자락 12월에 탄생했던 축복받은 역대 대통령들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불명예를 짊어지고 있다.

이제 만물이 꽃피우는 자비의 달 5월에 탄생한 대통령과 앞으로 탄생될 대통령은 무궁화 향기가 대한민국 만방에 흩날리게 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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