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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남성육아휴직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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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남성육아휴직 1000명 돌파
  • 유동진 기자
  • 승인 2017.05.0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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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 10% 늘고 비정규직은 5282명 감소
▲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경영정보에 의하면 지난해 공공기관 남성육아휴직자수는 전년에 비해 225명 늘어 1017명을 나타냈다.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전년 대비 1855명(9.7%)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전년 대비 5282명 감소했다.

또한 육아휴직 사용자수는 1118명(10.1%)이 늘었다.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중 육아휴직 사용자수(1만2215명)는 지속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225명으로 늘어난(28.4%)1017명을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http://www.alio.go.kr/)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정기공시(1분기)는 2017년도 공공기관 지정 이후 첫 공시로 332개 공공기관이 27개 항목에 대해 최근 5년간의 자료를 공시했다.

내용을 보면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인력 증원, 신규 지정, 임금피크제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만1643명(4.0%) 늘어난 29만9000명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별도정원 증원으로 전년에 비해 정원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신규채용에서는 전년 대비 1855명(9.7%) 증가했다.
 
신규채용 규모는 2만1016명으로 한국전력공사는 신규변전소 운전 등으로 1413명을 채용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 사업량 증가 등으로 873명을 채용했다.

한편 비정규직은 그간 정부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노력 등으로 전년 대비 5282명이 감소(△12.6%)했다.

2015년 대비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비율은 16%p 하락했다.

전체 공공기관 부채는 499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4000억원 감소해 부채비율은 16%p 하락한 167%을 나타냈다. 총자산은 798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조4000억원 증가했고 자본은 당기순이익, 정부출자 등으로 22조8000억원 증가한 299조4000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복리후생비는 공공기관 인력 증가(현원 1만1175명, 4.1%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73억원(2.2%)이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방만경영 정상화 대책(2013년 12월) 추진으로 2013년 대비 1403억원(14.8%)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복리후생비 주요 항목 중 주택자금 지원, 경조사비, 학자금 등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보육시설 확대 등으로 보육비 지출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정부는 공시된 2016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 추가된 공시항목의 정착을 유도하고, 알리오(ALIO)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편의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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