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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의 후예들 ‘호국의 현장’ 경상북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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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의 후예들 ‘호국의 현장’ 경상북도 대장정
  • 조정이 기자
  • 승인 2017.05.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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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임진왜란 주요 격전지 둘러보며 경북의 호국정신 계승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 해양 방위를 책임질 해군사관학교 생도 400여명이 호국의 현장이자, 민족정신의 본향인 경북도를 방문해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임진왜란의 주요 전․사적지 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장차 정예 호국간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신문화의 성지인 도산서원 방문을 시작으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징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하회마을, 한국전쟁 당시 국군의 최초 승리이자 낙동강 전투의 시발점이 되었던 상주 화령장 전투지역 시찰 등 안동에서 상주까지 105km를 도보로 이동하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호국의 참 뜻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해군 생도로서의 자질과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에는 안동이 고향인 정안호 해군사관학교장(해군소장)과 400여명의 생도들이 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지사와 격이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경상북도와 해군사관학교의 상생발전, 안보이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는 1946년 1월 17일 3군 사관학교 중 최초로 개교해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라는 교훈 아래 21세기 대양해군 시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믿음직한 역군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경상북도는 삼국통일, 항일의병, 독립운동, 한국전쟁 낙동강 방어선 등 호국의 현장이자, 민족정신의 본향으로 오늘날 근대화의 터전이 됐으며, 새마을의 중심으로 국가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고, 충무공의 후예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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