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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14개 선정서울아리랑페스티벌·전주세계소리축제 등… 5~10월 열려
조정이 기자 | 승인 2017.05.18 17:29
▲ 작년 8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ACC월드뮤직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춘천마임축제·ACC월드뮤직페스티벌 등 전국 14개 대표축제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8일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통해 전국 대표축제 14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춘천마임축제 등 전통 문화예술축제부터 마임, 록 축제까지 다양하다. 이 축제들은 올해 5월에서 10월 사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평창 문화올림픽(IOC, Cultural Olympiad Guide)의 일환으로서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 단위 국내 문화예술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최도시가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을 통칭하는 말로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포함하는 멀티 플랫폼 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응모작 총 38건 중 심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제안한 축제 총 14건을 선정했다.

오는 21일부터 28까지 8일간 춘천시 전역(춘천 중앙로, 수변공원 등)에서는 ‘2017 춘천마임축제’가 열린다.

‘2017 춘천마임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불과 불꽃’을 활용해 ‘불의 도시: 도깨비난장’의 주제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현장 실황 방송과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응원한다.

젊은 관객층이 많이 찾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한여름 음악축제에서 미리 즐기는 겨울 스포츠축제’라는 콘셉트로 행사장 내에 스포츠체험과 밴드공연, 모닥불놀이 공간 등을 마련하고, 관객들이 축제 기간 내내 머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영상문화 축제인 부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한여름의 평창’이란 콘셉트의 야외 영화 상영회를 통해 ‘쿨 러링’, ‘마이티 덕’ 등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명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년 다양한 장르와 결합된 아리랑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의 의미를 고취하기 위해 축제의 주제를 ‘열정의 노래, 아리랑’으로 정하고, 올림픽 주제곡과 강원도의 대표 콘텐츠인 강원도아리랑·정선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구촌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전국단위 대표 축제들이 1년 내내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할 것”이라며 “청년 세대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 현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만나고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정이 기자  ynd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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