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불선기(儒佛仙基), 한국을 만든 4가지 문화’ 개강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오는 6월 1일부터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1기와 2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80명씩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철학과 역사를 심화하여 ‘유불선기(儒佛仙基), 한국을 만든 4가지 문화’란 주제로 6월 1일 부터 11월 9일까지 총20회 운영한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5회씩 4기로 구성되며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박효엽 경북대 교수가 철학적 관점에서 ‘유불선기의 시상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사상에 대해 1기를 강연하고 7월 5일부터 29일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남철호 교수가 ‘유불선기는 어떻게 토착화 되는가?’라는 주제로 역사적 관점에서 2기를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안동도서관 문헌정보과(054-840-8482~3)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당북동의 한 신청자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의 수준높은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고 인문학으로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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