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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문화축제 전국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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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불교문화축제 전국 `관심 집중`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7.05.30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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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 TVㆍ불교 라디오, 축제 전체 다큐멘터리 제작키로
▲ 서기 48년 허황옥 공주와 오빠 장유화상이 파사석탑과 함께 뱃길로 가락국에 도착하고 있다.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김해 수릉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가야불교 문화축제` 행사 요강이 전국 사찰에 홍보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축제 프로그램을 검토한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와 불교 라디오 방송사에서 행사 전 특집뉴스와 4일간 행사 전체를 촬영 편집 방영하는 다큐멘터리제작을 결정했다.

BTN불교TV는 다큐멘터리제작을 위해 제작팀이 축제 기간 김해에 상주하면서 축제 전반에 대해 촬영하여 2~3회 전국에 방영한다고 한다.

제작팀은 또 불교 관련 문화와 유적들에 대해서도 취재하여 한국불교 최초도래지이자 발상지인 김해(가야)에 대해 전국에 소개한다고 했다.

방송 관계자는 "가야불교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검토해 본 결과 불교 문화 관련 축제 약 30%, 대중 연예인 초청 공연이 약 20%, 지역 문화예술인 초청공연 약 30%, 노인, 청소년, 가족 관련 축제가 약 2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출연진도 대중 연예인(21명), 민속문화 예술단(8개 팀), 기능별 동아리(14팀), 장애 연예인(32명)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많아 불교라는 종교 행사 축제가 아니라 대비 사상인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보살행으로 시민들을 위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주최 측의 축제 취지와 프로그램에 감동이 되었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前 교육원장 무비 스님 불교 서적 2만권(2억원 상당) 법 보시
`경비 3억원` 市 지원 없이 자체 마련… 불자 기업ㆍ개인ㆍ스님 후원동참 넘쳐나
주최 측 "축제의 진면목 통해 시민을 감동시키고 두 배로 즐기게 하겠다"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와 불교 라디오의 특집 결정의 반가운 소식에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과 동국역경원 원장을 역임한 무비 큰스님도 가야불교 문화축제 봉행을 축하한다며 참석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라며 당신의 저서 `작은 임제록` 등 소중한 불서 2만권 (약 2억원 상당)를 법 보시해 왔다.

무비 스님은 이처럼 큰 법보시를 통해 대한민국이 행복하고 국민이 즐겁게 잘살게 하는 방법은 자신의 생각 마음을 다스리는 의식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다.

국민 의식향상은 좋은 사고와 생각 깊은 사상과 진리 철학을 겸비한 선각자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보고 실천해 가면서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때문에 지혜의 말씀이 담긴 불서와 교양서적을 가까이 두고 양식을 쌓아 가야 마음이 태평양 바다처럼 되어 어떤 일에도 미동을 하지 않을 정도로 여유로운 마음과 의식이 저절로 향상된다고 말했다.

스님은 축제장에 오는 시민과 불자들 중에 꼭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분들에게 한 권씩 선물 하라고 했다.

한편 가야불교문화축제가 김해시의 지원 없이 주최 측 스스로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찰 주지 스님들과 기업, 개인, 단체들의 크고 작은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축제 봉행위원회가 즐거워하고 있다.

그리고 10여개 단체들이 자원봉사를 자처하고 행사를 주관하는 등 한마디로 시민들이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야불교 문화축제 봉행위원회는 축제를 준비하면서 우선 김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 국악인, 문화예술인, 문화예술 동아리를 최대 초청하였으며 장애인 시설의 문화예술 공연단도 초청하여 수차례 무대에 서게 했으며 장애인 가수와 연주자도 특별 초청했다.

김해 출신 `홍도야 우지마라` 김영춘 가수를 기리는 `김영춘 전국가요제`를 통해 지역 가수 육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영남 학생을 대상으로 가야문화 사진 공모전과 경남 학생 사생대회를 통해 학생 청소년들에게 역사 인식과 가야 문화사랑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주고 있으며 가족 노래자랑, 어르신 가요제로 가족사랑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개막식에 특별초청 된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영임의 효 대공연`은 1시간 동안 참석 시민들을 감동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주 골굴사의 호국 무예 `선무도` 시범과 울산 정토사 합창단의 70여명의 단원들과 난타 공연 팀도 축제장을 달아오르게 할 것이라고 했다.

김해 지역 스님들이 중심이 된 발우공양 시범도 일반 시민들에게는 보기 드문 명장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어 진행되는 가야왕국 500년을 기념하며 스님들이 직접 만들어 담아주는 비빔밥 500인분 퍼포먼스 또한 장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소리가 나는 모든 악기를 총 동원하여 공연과 연주를 선보이며, 수박 먹고 수박씨 멀리 뱉기에 함안 수박 100통이 준비되어 있고 죽순으로 만든 죽순 찜도 매일 대형 솥으로 한솥식 무료 제공된다.

또 마시는 요플레 2000개와 백설기 2000개도 토ㆍ일요일 양일간 나누어 주게 되며  무비 스님의 불서도 선착순으로 1권씩 축제 기념으로 준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가야왕 등극 포토존으로 왕의 복식을 하고 왕관 쓰고 왕의 자리에 앉아 사진 촬영과 동시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다.

주최 측은 이 포토존을 제안한 한 시민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전국에 수소문한 결과 수로왕비와 장유화상의 고향 인도에서 제작한 왕의 의자(일명 복면가왕 의자)를 찾아내어 100여만 원(운반비 포함)을 주고 구입하는 데 성공했다.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드려 활기를 찾게 해드리자는 준비위원의 제안에 따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까지 가서 도자기 접시 2000개를 구입하여 수송해 오는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한다.

주최 측은 각종 대회 입상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500만원)을 부상으로 주어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조유식 축제 준비위원장은 "시민 혈세인 김해시의 재정 지원 없이도 시민들 스스로 참여하여 기획하고 꾸민 시민화합 축제, 가야불교 문화축제가 어떤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지 직접 와서 보면 알 것"이라고 했다.

가야불교 문화축제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수준 높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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