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연과 함께하는 탐방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책, 과거-현재-그리고 변화하는 미래’를 주제로 하여 총 3차시의 강연과 탐방 및 후속특강을 운영하며, 각 차시는 강연 2회와 현장탐방 1회로 진행한다.
오는 6월 14일과 16일에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연구센터 박순 연구원이 진행하는 강연으로 1차 '길 위의 인문학'이 시작되며, 6월 17일에 한국국학진흥원과 합천 해인사로 탐방을 떠나 장판각과 팔만대장경 등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의 실제를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2차는 9월에 보림출판사 권종택 대표의 강연과 함께 파주출판도시로 탐방을 떠나고, 3차는 10월에 금정연 서평가의 강연과 서울 책방길 탐방을 떠나며, 이어 서해문집 김흥식 대표의 후속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1차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신청은 5월 3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헌정보과(054-840-8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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