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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창원 상점령 옛 도로'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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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창원 상점령 옛 도로' 복원해야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6.1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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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도의원, "경남도가 만든 인재(人災) 결자해지 차원 해결을"

하선영 의원(경남도 교육위원회)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모산에 있던 '상점령 옛 도로' 복원을 촉구했다.

지방도 1020호선(마산~김해)에 위치한 창원터널은 자동차전용도로로 22년 전에 개설했으며 설계 그당시 예측통행량을 5만대로 추정했다.

그러나 현재는 평일 9만대, 주말 10만대로 두 배로 늘어나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하 의원은 "이제는 경남도가 책임져야 한다"며 창원~부산 간 민자도로의 정책변화와 우회도로(상점령 옛 도로) 복원을 요구한 것이다.

이러한 창원터널은 단순히 김해~창원 간을 잇는 자동차도로 만이 아니라 부산~창원, 부산~김해~고성~통영 등 부산과 경남을 잇는 혈맥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창원터널은 각종 사고는 물론이고 부산~경남 광역도로망의 단절과 그로 인한 시민들의 막대한 피해는 경남도가 만든 인재(人災)이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하선영 의원은 "지난해 9월 차바때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와 10월에 발생한 터널 내 차량화재는 김해~창원 오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긴 시간동안 묶어 부산~창원~고성~통영 등으로 오가는 시민에게 막대한 시간적 물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것이다.

한편 창원터널은 1994년 SK그룹의 민자 유료도로로 시작하여 2000년 경남도가 980억 원에 사들였다.

또한 창원터널은 경남도가 인수한 뒤 경남개발공사가 운영하면서 10년 간 통행료를 징수했으며 안민터널이 2008년 무료화된 것보다도 2년 이상 더 통행료를 징수했다.

이는 자동차전용도로의 정책 실패와 운영비용의 도민 비용 부담으로 전가했다고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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