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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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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6.20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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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ㆍ부산 조선기자재 무역업계와 현장소통 간담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ㆍ부산 조선기자재 무역업계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디케이락(주), 씨에프산업 등 조선기자재 관련기업 10개사 대표와 경남ㆍ부산기업협의회,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업계가 수출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실화되고 있는 조선업계 '일감 절벽'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이날 간담회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맞춤형 바이어 발굴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선박용 크레인과 기자재를 취급하는 업체는 "최근 대금회수 어려움 등으로 자금경색이 심해지고 있으나 조선업계 불황의 여파로 금융기관의 대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박용 밸브, 피팅 등을 생산하는 회사는 "조선기자재 품목 특성 상 해외 거래선 개척에는 전문전시회 참가가 가장 효과적이나 1회 참가에도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용이 소요되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은 "최근 국내 조선사들의 연이은 대규모 수주는 조선 업황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수주가 실제 일감으로 연결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차가 있어 조선기자재 업계에는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가 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협력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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