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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교육 난제, 해법찾기 본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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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교육 난제, 해법찾기 본격 시작됐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7.06.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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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교육발전협의회` 개최… 다양한 의견 수렴

김해시는 지난 2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김해시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김해시교육발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시 교육 최대 난제인 '중‧고교생 학력저하 및 인재유출 원인과 그 대책'이라는 주제 안건에 따라 예정된 시간이 훌쩍 지나고서야 위원들의 열띤 토론은 겨우 끝이 났다.

이날 회의에서 류동철 위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개 고교 교사 236명을 대상으로 한 김해교육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재 김해시 교육 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대안모색에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이날 특별히 자리를 함께한 경원고 교감선생님(박강수)의 '김해 고교 성적 진단 분석 보고'는 전 위원들을 일순간 긴장과 경악 속에 몰아 넣기도 했다.

김해시 중ㆍ고교 학력수준을 전국 및 경남 평균과 비교한 구체적 수치는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의 실망감을 자아내지 않을수 없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은 위원들은 우리 교육의 현실을 다시금 인식하고 각자의 견지에서 다양한 대안들을 쏟아내었다.

이날 제시된 대안들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기초학력 보강 ▲초·중학생의 선제적 독서교육

▲학습 코칭 교육 ▲장학제도 확대 ▲학부모 의식변화 및 역량 강화 ▲학부모 상담기관 설치 등이다.

이외에도 이날 제안된 모든 의견들에 대하여는 김해시, 김해교육지원청, 경남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에 6월 말까지 추진가능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7월 중 그 결과를 위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해당기관별 추진 가능 사업들에 대하여는 본격적인 대안 마련에 가속도를 낼 것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관 협의체인 교육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김해 교육 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개발로 이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최적환경 교육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며 그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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