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공유재산 제도 운영에 대한 실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7 공유재산 업무 편람'을 제작 배부한다.

1963년 공유재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자치단체 공유재산은 꾸준히 증가 하고 있고, 더불어 공유재산 업무의 복잡 다양화로 담당공무원에게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공유재산 실무편람' 발간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공유재산관리 담당공무원에게 실무 차원의 업무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람내용은 총 230페이지 분량으로 6개월간의 자료 수집, 연구, 편집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으며, 공유재산 관리 전 과정에 대한 내용 설명과 업무흐름도, 법령 해석, 판례등을 책자에 수록했다.

편람에 수록된 세부내용은 공유재산 일반, 공유 재산 심의회․관리계획, 공유재산 취득․처분, 공유재산 관리, 공유재산 대장과 보고 등 업무전반에 걸쳐 실무내용을 보다 체계적이고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김해시 회계과 조재훈 과장은 "본청 전․과 사업소 및 읍면동에 배부할 예정이며 이번에 발간한 공유재산 업무 편람이 공유재산 업무 표준화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재산업무에 관련된 법규나 조례등이 개정 되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