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 정신과 함께 하는 6월 행사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6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이하여 호국 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3층 북카페에서는 17일부터 30일까지 6·25전쟁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서는 17일부터 27일까지 위문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여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한번의 젊음, 독립운동사'라는 주제로 인근 부대 장병들을 초청하여 ‘군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면서 위문편지쓰기 행사에서 접수한 편지를 방문한 장병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페라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면 이번 6월에는 호국순국선열 및 지역부대 군 장병들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절반이 지난 2017년 하반기에도 도서관에서는 격조 높은 특강과 다채로운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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