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는 29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육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정리수납협회 부산해운대지점 수납전문가 문대룡, 이춘경 강사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주제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대상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와 쾌적한 양육환경 조성하고 정리정돈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수건, 양말, 티셔츠 등을 직접 접어보고 정리해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의 효과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 교육이 현실에 딱 맞고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너무 좋았다. 오늘 집에 돌아가서 냉장고, 옷장을 정리정돈해서 집안을 밝게 꾸며서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보금자리로 행복해할 수 있도록 가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민복지국 김명희 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올바른 아동 양육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한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