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사랑요양원(동상동 소재)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우쿨렐레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드림음악교실 재능기부 봉사의 일환으로 대상아동 및 양육자 14명과 오카리나 연주자 및 봉사자 16명이 참석하여 고향의 봄,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안동역에서, 개똥벌레 등을 선보였다.
아동과 부모 20여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드림음악교실은 대상아동의 특기계발과 정서 함양, 자신감 성취 등을 위하여 2013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손뼉을 치면서 좋아해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힘을 얻고 간다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보육과 박종주 과장은 “배움을 나누며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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