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과 독일보청기 마산지사(대표 고정우)는 6일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소리’ 보청기 기증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 보훈가족 어르신 두 분에게 2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각각 전달했다.
보청기 지원을 통해 생활정도가 어려운 보훈가족 두 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림과 동시에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정우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를 위해 공헌‧희생하신 보훈가족께 보청기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을 섬기는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행복하고 영예로운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보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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