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벅', '뺑덕' 작가 초청강연회... 배유안 작가 '내 인생은 내가 가꾼다'
창원 내서중학교(교장 오범석)는 평소에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함께 책 읽기 풍토와 독서 토론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1318 책벌레 리더스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7월 14일 들무새터 도서관에서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스프링 벅', '뺑덕', '초정리 편지' 등의 배유안 작가를 모시고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마친 후 참가했던 송승환 학생은 “작품으로만 작가의 세계를 상상했는데 직접 만나 보니 정말 엄마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었다”고 했다.
황지희 사서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학교도서관이 더욱 활성화 되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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