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중학교(교장 오범석)는 2016년부터 ‘두드림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1,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1,2학년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학습습관 형성, 기초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지원 및 힐링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7월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교복우 사업)과 연계한 NC다이노스 경기 관람,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여름방학 두드림 캠프 등이 예정되어 있다.

사업 특성상 주로 방과 후에 활동이 이루어져 처음에는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교감선생님 외 여러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두드림팀’의 노력으로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이다.

‘두드림학교’에 참여중인 한 1학년 학생은 “맛있는 간식도 먹고 공부도 하고 야외활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한 한편 NC다이노스 경기를 관람한 한 3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직접 야구장에 와서 응원도 하고 경기를 보니 너무 재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서중학교 ‘두드림팀’은 앞으로도 ‘두드림학교’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맞춤형지원에 힘쓸 것이다.

‘두드림학교’ 담당 정보우 교사는 “아이들이 웃으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만 봐도 저희 두드림팀은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공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