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7월 22일 오후 2시 ‘2017 수학멘토-수학달인 선생님과 놀자’ 1기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을 모시고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계획된 사업으로 멘토와 멘티가 만나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 운영했다.
3월 19일 사전 멘토 교육으로 시작해 수준별 수학개념토론, 수학도서 읽기, 수학체험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수학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수학교육과와 업무협약을 맺어 대학생 멘토 10명과 초·중학생 멘티 40명이 모여 수준별 10개 그룹으로 학습했다.
특히 지난 4월 8일에는 개강을 맞아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형주 소장 초청특강‘아름다운 수학이 미래를 바꾼다’를 운영해 90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고 5월 13일에는 찾아가는 수학체험관 견학으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45명이 견학해 ‘오감만족 무한상상의 수학체험전’을 경험했다.
창의적 수학활동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토론식 수학수업을 진행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공적이 있는 멘토 10명과 우수 교육생 10명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1기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향후 보다 발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영숙 안동도서관장은 “수학이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초·중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 개발로 창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