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테크노밸리로 이전한 ㈜로봇플러스(대표자 홍상곤, 51세)는 지난달 28일 신축 공장 준공기념식 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kg 112포, 20kg 59포를 지난 7일 진례면사무소와 장유1동주민센터에 나눠 기탁했다.

㈜로봇플러스 홍상곤 대표는 “신축 공장 준공을 축하해주는 분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싶어 화환 대신 쌀로 축하를 부탁드렸으며, 500여명의 참석자 분들과 그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준공기념식 자리가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판규 진례면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로봇플러스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나눔문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그 뜻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진례면 및 장유1동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