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제72주년 기념
진례면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진례면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오는 8월 15일 오전 5시 30분에 진례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 시대를 극복한 국권회복에 대한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면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열리는 대회로서 ‘진례번영회(회장 송우복)’가 주최하고 ‘진례면체육회(회장 송제영)’가 주관하여 개최되고 있다.
매년 약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초등, 중등, 일반, 장년부(60세 이상)와 남․여를 구분하여 1, 2, 3등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완주자 및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100여종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으로 진례면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달리기 코스는 진례중학교를 출발하여 진례면 보건지소, 진례면사무소, 초전, 신월 4차선삼거리를 경유해 진례중학교로 되돌아오는 약 5.8km의 코스이다.
송제영 진례면체육회장은 “올해 행사는 진례면의 통합체육회가 발족하여 가지는 광복절 건강 달리기 대회인 만큼 면민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준비과정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보다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8.15 광복의 역사적 기쁨을 나누었으면 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아픈 기억이지만 다시 한 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면민 화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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