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투우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전국 김해민속투우대회가 6일부터 11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에 설치된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지게된다.
▲ 두 마리 소의 치열한 싸움 현장 | ||
이번 대회는 6일간의 전국의 싸움소 250여 두가 출전해 갑종 (751kg),을종(661kg),병종(600kg)나눠 승자대결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게 되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 소에게는 갑종 700만원, 을종 600만원, 병종 500만원, 2,3위와 장려,8강, 16강 진출 소에게도 시상금이 주어지며 총 시상금은 7,200만원이다.
김해 투우대회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만큼 이번 대회는 우승 후보 싸움소들이 대거 출전해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특히 갑종부문 의령의 '범의'(하영호), 을종 부문 경기도 비호(송인기),병종에는 김해시에 있는 은돌이(홍두연)가 우승 후보로 예상되며 투우소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장 주변에 2,300여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대다수 관람객이 경기장 주변에 서서 경기를 관전하던 불편을 없애고 관람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